꽃은 어제의 하늘 속에
by einzelne
카테고리
전체
to do list
걷는발자국만큼
햇살에바래진추억
사실과현실과진실
어디에어떤모습으로
인식은희미하다
노트
-철학
-경제
-사회/정치
-문화/예술
날아가는풍선
econ, je t'aime
바람이머무는곳+Ω
미분류
링크
최근 등록된 덧글
비공개님, 하하 무어라 말..
by einzelne at 03/19
비공개 님, 다르지 않아요 ㅎ
by einzelne at 03/09
이전블로그
more...
이글루 파인더
rss

skin by 네메시스
한용운, 인연설

사랑하는 사람 앞에서
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.
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
사랑의 진실입니다.
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
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.
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.
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
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.
그것이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
같이 있다는 말입니다.
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
그 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.
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점입니다.
떠날 때 우는 것은 잊지 못하는 증거요
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
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.

 
함께 영원히 할 수 없음을 노여워 말고
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
더 좋아해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
이만큼 좋아해주는 것에 만족하고
나만 애태운다고 원망하지 말고
애처롭기까지한 사랑을 할수 있음을 감사하고
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
더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
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
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 할 줄 알고
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
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 할 수 있는
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.

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[?]

by einzelne | 2009/07/28 20:28 | 트랙백 | 덧글(0)
트랙백 주소 : http://einzelne.egloos.com/tb/2449586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